상반기 제네릭 생동승인 49%↑…아픽사반 등 영향
- 김정주
- 2017-08-30 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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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재심사·특허만료 예정 제품 개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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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반기 제네릭 의약품 개발동향 분석]
올 상반기 동안 국내 제네릭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무려 49% 증가했는데, 올해 11월 20일 재심사 만료 예정으로 시장성이 높아진 당뇨병 치료제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과 심혈관계 치료제 아픽사반 제네릭 등의 개발이 활성화된 데 따른 영향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오늘(30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제네릭 의약품 개발동향 분석'에는 이 같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제네릭 개발을 위해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의약품 개발 집중 ▲치료영역별로 대사성의약품, 중추신경계용의약품 개발 여전히 활발 등이다.

최근 6년 간 연도별 상반기 생동성시험계획 승인건수를 살펴보면 2012년 108건에서 2013년 79건으로 대폭 줄었고, 2014년 76건에서 2015년 들어 51건으로 더 줄었다. 지난해에도 47건으로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올 들어 70건이 승인돼 눈에 띄게 늘었다.
상반기 승인된 70건 중 재심사나 특허 만료 예정 품목 중에서 제네릭 생동성 승인은 40건(57.1%)을 차지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63%에서 지난해 59.6%, 올 들어 57.1%로 감소세를 보인다.
이는 당뇨병 관련 치료제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과 심혈관계 치료제 아픽사반 등이 오는 11월 20일 재심사가 끝날 예정이어서 시장성이 높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식약처는 분석했다.
특히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생산실적은 2014년 28억1000만원 규모에서 2015년 74억4000만원, 이듬해인 지난해 들어서는 122억7000만원 규모로 성장세에 있다.

재심사·특허 만료 예정 품목 중 고령화·식이변화 등의 영향으로 당뇨병 관련 치료제, 심혈관계 치료제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제가 높은 비중(29건 72.5%)을 차지했다.
당뇨병 관련 치료제는 2015년 2건, 2016년 21건, 올 상반기 23건을 기록했고, 심혈관계 치료제는 2015년 49건, 2016년 20건, 올 상반기 6건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재심사 만료예정 의약품인 당뇨병 치료제 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오는 9월)와 특허 만료예정 의약품인 비염치료제 베포타스틴베실산염(오는 12월)에 대한 제네릭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제제의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염산염(단일제 포함)은 지난해 18건(14.7%)에서 올 상반기 6건(8.6%)이 승인났고, 베포타스틴베실산염은 지난해 16년 15건(12.2%)에서 올 상반기 3건(4.3%)을 기록했다.

이번 생동성 승인 현황은 식약처 온라인의약도서관(http://drug.mfds.go.kr) → 의약전문가 → 생동성주간승인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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