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 당뇨신약 'MLR-1032' 진흥원 지원과제 선정
- 김민건
- 2017-08-30 15: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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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한국에서 후기 2상 중...2019년까지 20억원 정부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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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30일 MLR-1023이 보건산업진흥원 첨단의료기술개발 신약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MLR-1023은 새로운 기전의 당뇨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후기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인슐린 세포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를 선택적이면서 직접적으로 활성화시켜 이를 통해 인슐린의 혈당 강하 효과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부광약품은 "MLR-1023 은 지속적인 혈당 저하 효과와 당화 혈색소 수치 감소, 췌장 베타세포의 보호 효과를 보인다"며 "전기 임상 2상의 긍정적인 결과는 미국당뇨병학회 (ADA)에 발표됐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은 최근 여러 연구에 의해 다양한 병인들이 새롭게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과는 다른 기전의 당뇨병 신약이 요구된다.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015년 기준 전세계 약 310억 달러에 달한다. 환자 또한 전세계적으로 2040년이면 6억40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해 10명 중 한 명이 당뇨병을 앓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5년 사이 50만명 가까이 증가해 지난해 기준 약 24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부광약품은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신규 물질로서 MLR-1023 개발이 성공할 경우 현재 국내외 당뇨병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당뇨치료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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