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으로 둥지를 옮긴 제약·바이오 두 단체장
- 김민건
- 2017-09-01 1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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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주광수 전 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이 최근 법무법인 세종의 고문을 맡는다. 이경호 전 제약바이오협회장도 자리에서 물러난 뒤 법무법인에서 활동중이다.
2014년 4월 식약처 의료기기국장서 물러나 바이오의약품협회로 자리를 옮긴 지 3년 만에 사퇴한 그는 성균관 약대 75학번으로 1983년 식약청(현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참사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보건사회부 약정국 마약과를 거쳐 식약청 임상관리과장, 대구식약청장, 식약청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여러 요직을 거쳤다. 바이오의약품법 제정을 위해 노력했다.
그의 행보엔 법무법인이 제약바이오 분야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최근 제약사간 특허 소송과 리베이트 이슈 등 관련 CP업무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보건의료 분야 일을 하고 있는 법무법인들이 이 업무를 더 강화하려는 측면이 있다"며 연륜과 정책적 경험, 인맥을 법무법인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주 부회장에 앞서 이경호 전 제약협회장도 연초 6년8개월 협회장 임기를 마친 뒤 3월부터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7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 공보관으로 공직에 발을 담갔다. 복지부 약정국, 식품정책국 국장, 대통령비서실 보건분야 비서관, 2001년 제8대 복지부 차관, 2003년 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지냈다.
2010년부터 제약바이오협회장을 맡으면서 제약산업육성지원특별법 제정, 윤리경영 확립 등 제약업계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법무법인이 관심을 갖는 영역은 내년 1월 1일부터 의무화되는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작성으로 보인다. 법무법인은 이와 관련한 시스템 구축, CP업무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제약사 법률 서비스를 맡고 있는 한 변호사는 "CP나 약가, 허가와 관련된 각종 행정절차를 구조적 측면에서 잘 알 것"이라며 "제약사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 조언과 고문, 컨설팅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다 각 제약바이오 대표들과 인맥이 있으니 자문 외 법무법인의 영업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바이오업계 한 관계자는 "개별 기업이 요청을 하면 담당 관청의 민원을 해결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며 대관업무도 맡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경호 전 회장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헬스분야의 클라이언트에게 법률 업무 과정에 필요한 것을 자문하고 도움이 되도록 같이 의논하고 있다"며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와 현장 감각을 가지고 있는 만큼 법률 서비스에서 실제 수요와 이를 연결시키는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과의 접목이 제일 중요하다며 "향후 정책과 연결해서 제약산업 발전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에는 2006~2010년 제약바이오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낸 복지부 출신 문경태 씨가 고문으로 있으며, 김앤장에는 복지부 출신인 김만복, 박용현 씨 등이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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