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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월평균 급여 매출 3437만원…산부인과 22%↑

  • 이혜경
  • 2017-09-02 06:14:53
  • 심평원, 진료비통계지표...일평균 내방객 46명 꼴

[의원, 상반기 표시과목별 월평균 급여 매출]

올해 상반기 의원급 의료기관의 월평균 급여 진료매출은 3437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내원객은 46명 정도였다.

1일 데일리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6조8629억원으로 전체 급여비(34조1512억원)의 20%를 점유했다.

지난해 상반기( 6조3777억원)와 비교하면 7.61% 증가한 수치다.

데일리팜은 기관당 매출분석을 위해 요양기관 전체 현황 상반기 자료상의 기관 수를 활용했다. 전체 의원 수는 3만689개였다.

의원 표시과목별 상반기 월평균 진료매출(단위 곳, 천원, %) *비고: 진료비는 비급여를 제외하고 보험자 부담치와 (법정)본인부담금을 합한 것임. 의원의 입원, 외래를 합한 실적임. 일반의의 경우 미표시 전문의 포함.
분석결과, 전년 동기 대비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두드러진 의원 표시과목은 산부인과였다. 산부인과는 3686억2557만원을 청구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2% 성장했다. 작년 10월부터 시행된 산전 초음파 등 각종 급여확대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흉부외과 15.4%, 마취통증의학과 13.3%, 신경과 12.2%, 진단검사의학과 14.6% 등의 순으로 성장률이 높았다.

요양급여비용 증가액은 내과가 전년 동기 대비 960억원(8.4%) 늘어 가장 컸다.

표시과목별 의원당 월평균 급여 진료매출은 3437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급여 진료매출을 뛰어넘은 과목은 안과 7070만원, 신경외과 5199만원, 정형외과 6447만원, 재활의학과 4863만원, 산부인과 4615만원, 마취통증의학과 4594만원, 내과 4583만원, 영상의학과 4458만원, 이비인후과 4405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비급여 진료가 많은 성형외과의 경우 월평균 급여매출로 75만2000원만 잡혔다.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 전문과는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로 나타났다.

의원 표시과목별 상반기 원외처방 현황(단위 곳, 일, 명) *비고:월 진료일 25일 기준/일반의는 미표시 전문의 포함.
기관당 일 평균 환자수는 이비인후과가 9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형외과 88.6명, 소아청소년과 84.8명, 내과 76.3명 정도로 나타났다.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일반과 등은 감소했다.

한편 이번 통계지표의 과목별 청구기관 수는 타 지역 간 폐업 후 재개설한 곳 등이 일부 중복 산출됐다. 법정본인부담금이 포함된 수치로, 일반의는 미표시 전문의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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