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스페인 지사 유전체 서비스 개시
- 김민건
- 2017-09-04 09: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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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유전체 서비스 확대...유럽 시장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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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은 지난해 1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 설립한 스페인 지사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마크로젠 스페인 지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지사다. 남유럽과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스페인 지역에 해외 거점을 구축하고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전 세계 유전체 분석 기업 중 최초다"고 말했다.
스페인은 2014년부터 80억 유로를 투자해 유럽-미국-아프리카-아시아를 연결하는 초고속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중동과 북아프리카는 미국과 유럽 각국의 의료기관과 제약회사들이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는 신흥 헬스케어 시장으로 현재 진행중인 보건의료 프로젝트만 145개, 43조원 규모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마크로젠 스페인 지사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지난 2월 남유럽과 중동, 북아프리카 일대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해왔다.
지난 8월말 기준 약 1800개의 연구기관(남유럽 고객 60%, 중동·북아프리카 40%)에 서비스 중이며 이는 시범 서비스 개시 당시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마크로젠 정현용 대표는 "북유럽 고객은 네덜란드 지사를 통해, 남유럽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고객은 스페인 지사를 통해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마크로젠은 향후 현지 의료기관과 연계한 임상진단 시퀀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25억원 규모의 유럽 매출을 3년 안에 3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글로벌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주요 거점에 '글로벌 게놈 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05년 미주법인(메릴랜드락빌, 뉴욕, 보스턴) ▲2007년 일본 법인(도쿄, 교토) ▲2008년 네덜란드 지사(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013년 대양주 지사(호주 시드니) ▲2016년 싱가포르 지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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