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치료신약 IgG1 항체 'Aerucin' 국내서 2상 추진
- 김정주
- 2017-09-07 12:00: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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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임상시험계획서 승인...녹농균에 의한 폐렴질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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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인간 단일 클론 IgG1 항체인 폐암치료제 Aerucin(시험약 성분명 aerubumab; AR-105)이 국내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CRO 전문기관 메드패이스(Medpace)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제약사 아리디스(Aridis) 파마슈티컬이 폐렴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Aerucin 국내 2상임상을 6일자로 승인받았다.
아리디스는 새로운 감염병 치료법과 항생제 저항 신약을 개발하는 생명공학 업체로, Aerucin은 이 업체가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Aerucin은 녹농균에 의한 폐렴(Pseudomonas Aeruginosa; PA)에 광범위하게 분포된 세포 표면 다당류인 알긴산(alginate)에 결합하고 보체 침착을 강화시켜 면역계에 의한 폐렴의 면역인식과 식균 파괴를 개선하는 완전 인간 단일 클론 IgG1 항체다.
또한 주로 알긴산의 에피토프(항원 결정기)가 LPS 혈청형 O11보다 광범위하게 발현돼, 폐렴 감염의 넓은 범위를 치료할 잠재력이 있다는 게 아리디스 측 설명이다.
이번 2상 임상은 글로벌 임상 일환으로, 국내 녹농균에 의한 폐렴 환자 28명이 참여한다. 시험은 이들을 치료할 때 표준 항생제요법에 부가되는 보조요법으로 수행된다.
임상은 녹농균에 의한 폐렴 치료에서 항생제에 대한 보조 요법으로 이 약제를 평가하기 위한 위약-대조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시험으로 진행되며, 고대부속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성심병원, 성빈센트병원, 연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대부속안산병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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