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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2017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 개최

  • 안경진
  • 2017-09-22 11:36:11
  •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지키는 마취' 주제로 최신 지견 공유

2017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 현장
박스터코리아가 지난 16~17일 양일간 부산에서 '2017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지키는 마취’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6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스터는 신장질환 관련 필수적인 제품과 병원용 의료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가정 내 투석, 급성 및 병원 투석, 멸균 기초수액, 인퓨전 시스템과 장치, 비경구용 영양 솔루션, 수술 제품, 마취제 등을 포함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전신마취의 기초 원리부터, 환자 증례, 최신 마취 치료 지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된 올해 포럼에선 연세의대 심연희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와 고려의대 김재환 교수(고대안산병원), 충남의대 김윤희 교수(충남대병원), 울산의대 양홍석 교수(서울아산병원) 외에 일본에서 마사유키 미야베 교수(미에대학병원)가 연자로 참석해 주제 발표를 맡았다.

특히 고령화로 노인 수술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노인 환자 수술사례에 접목할 수 있는 마취기법 및 마취제의 사용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야베 교수는 마취 후 회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슈프레인(데스플루레인)' 성분의 흡입마취제와 타 흡입마취제의 수술 후 마취 회복 비교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미야베 교수에 따르면, 비교적 간단한 부인과 시술을 받는 환자 대상의 연구에서 수술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한 환자수가 데스플루레인의 경우 31명 중 28명, 세보플루레인은 29명 중 15명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난다.

발표 중 "슈프레인이 낮은 용해도와 대사율을 가지고 있으므로 수술 시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고, 수술실 효용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해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스터는 흡입마취제 시장에서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녔으며, 슈프레인 외에도 세보플루란과 에어레인(isoflurane) 등 3가지 흡입마취제를 모두 보유하고있다. 슈프레인은 현재 한국에서 전신마취 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흡입마취제로서, 판매는 일성신약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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