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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 진료비 25조원...8년만에 2.5배 급증

  • 최은택
  • 2017-10-08 19:11:15
  • 강석진 의원, 고령사회 노인의료복지 개선방안 필요

국회가 노인의료복지 개선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65세 이상 노인환자 진료비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진 의원(자유한국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 노인의 총 진료비는 2008년 10조 4900억원에서 2016년 25조 187억원으로 8년만에 14조 5287억원, 거의 2.5배 가량 늘었다.

총 진료비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29.9%에서 38.7%로 급상승했다.

평균수명에 증가에 따른 노인의료비 증가는 당사자 뿐 아니라 부양 가족의 부담, 나아가 사회 전체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사회연구원 자료를 보면, 향후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점유율은 2020년 45.6%, 2030년엔 65.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60년에는 노인 진료비만 최대 390조7949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계도 나왔다.

강 의원은 “노인의료복지비 급증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예측과 준비가 필요하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노인들의 욕구가 정확히 반영된, 의료와 요양이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료복지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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