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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관리하는 마산·목포병원 간호인력 증원 시급"

  • 이혜경
  • 2017-10-12 09:25:19
  • 김명연 의원, 공공일자리 창출 부합 정책 요구

정부가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늘리겠다고 약속했지만, 간호인력 증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매년 2200여명이 사망하는 결핵을 치료하는 국립병원인 국립마산병원과 국립목포병원 간호인력 1인당 평균 28.5병상, 간호조무사 1인당 208병상을 관리해야하는 실정임에도 2018년 예산안에 이들 병원 인력 증원은 거의 없다"고 했다.

의료법 제4조의 2에 따라 국립마산병원과 국립목포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 해야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국립마산병원은 간호사 1인당 35병상·간호조무사 1인당 212병상, 국립목포병원은 간호사 1인당 22병상·간호조무사 1인당 204병상을 관리하고 있다.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12병상 당 간호사 1인, 30병상 당 간호조무사 1인이라는 기준에 부합해야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 안정적인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국립마산병원과 국립목포병원 각각 간호사 70명·간호조무사 35명, 간호사 45명·간호조무사 32명이 증원돼야 한다는게 병원 측 입장이다.

김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도 예산안에는 목포병원 간호사 6명·간호조무사 3명, 마산병원은 간호사는 전혀 없이 간호조무사 3명의 신규 인건비만이 반영돼 있다"며 "결핵 환자의 40%이상이 65세 이상의 고령이며, 보호자가 상주할 수 없는 전염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 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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