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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개발원 전임교수 1년에 자체연구 1건도 못해"

  • 이혜경
  • 2017-10-16 11:45:00
  • 김승희 의원, 교수 활용 방안 원점 재검토 강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가 1년에 1건도 제대로 자체연구를 하지 못해 외부 연구용역이 많다는 지적이다.

현재 교수실에 명의 전임교수가 8명 정원 중 7명으로 정원 외 연구원이 총 13명이 배정돼 있다. 하지만 2015년과 2016년을 기준으로 전임교수가 내부연구과제 수행을 1년에 1건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 외 연구원이 있음에도 위탁연구를 컨설팅회사, 교육회사 등에 위탁했으며, 2015년과 2016년 자체 내부연구가 각각 4건 진행했으나 위탁연구 건수는 이보다 많은 각각 7건씩 수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교육센터의 콘텐츠 131중 단 2개의 보건의료정책 강의(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행정간사과정, IRB 기초입문)만 하고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은 16일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인력개발원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적했다.

인력개발원의 설립목적은 보건복지에 관한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보건복지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등에게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복지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 산하기관의 인력양성사업 현황을 보면, 인력개발원이 주관하고 진흥원이 협력기관으로 보건산업 전문인력양성교육 진행중이며, 의료산업, 보건산업, 제약산업 식품일반, 의료기기산업, 뷰티화장품 등의 보건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진행 중이다.

사회복지분야의 교육은 복지서비스 대상자인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을 고려하여 진행되며, 해당 기관인 노인인력개발원, 장애인개발원, 보육진흥원의 교육사업과 중복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김 의원은 "해당 기관의 사업운영에 따라 전문을 보유해 인력개발원의 교육 중복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며 "인력개발원이 내부 교수를 활용하지 않고 외주 발주를 하고 있다. 교수인력의 활용방안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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