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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영양수액제 '오마프원페리' 서울대 입성

  • 어윤호
  • 2017-11-04 06:14:54
  • 2015년 발매 후 점유율 증가…종합병원까지 입지 확대

CJ헬스케어의 영양수액제 '오마프원페리'가 종합병원 영역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마프원페리는 서울대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1000억 원대를 훌쩍 넘기고 있는 영양수액제(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 시장은 프레지니우스카비, JW중외제약, 박스터, 유한양행(엠지), 비브라운 등 5개 업체가 각축전을 벌여왔다.

이후 2015년 CJ가 오마프원', '오마프원페리', '오마프원리피드주'를 출시하면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TPN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2014년 53억원을 투자, 전용공장을 설립한 바 있다.

영양수액은 대부분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라 한 번 치료를 받는데 최저 5만원이 넘는 고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중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종합영양수액(TPN)의 경우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링거 주사를 통해 영양성분을 혈관에 직접 공급하는 영양수액은 고농축 영양제로 값비싼 가격에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글로벌 영양수액 시장 규모는 2조3467억원(2015년 기준) 규모로 추정된다. 이후에도 연평균 8%대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영양수액 시장도 1800억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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