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간호사 채용 출신대학·성적 차별 논란
- 이혜경
- 2017-10-23 12:06: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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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숙 의원, 블라인드 채용 등 사회분위기 역행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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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이 간호사 채용 당시 출신학교 지역 및 대학성적 등을 차별적으로 판단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은 23일 진행된 국립중앙의료원 국정감사에서 간호직 채용을 주관한 NMC 간호부의 간호사 채용 지침은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인사운영에 관한 지침 7조 3항'에 따른 응시자의 공평한 기회 보장을 어길 뿐 아니라, 지역차별폐지와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는 사회분위기와도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립중앙의료원 2014년부터 총 7회의 사무행정직 채용심사 서류전형을 실시하면서 사전규정 없이 소관부서에서 임의로 판단기준을 마련해 채용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각 부서가 제출한 서류심사 기준을 보면, 순위를 객관적으로 계량화 하기 어려운 기준이 각 채용공고에 따라 임의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7월 간호직 6급 84명을 채용하면서 출신학교가 위치한 지역에 따라 간호직 졸업예정자의 대학성적의 수준을 차별적으로 판단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경기도 및 7대 도시, 지방도시 대학출신의 간호사가 서울시 내 대학출신의 간호사 보다 업무능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냐"며 "국립의료기관으로써, 대학을 연고별로 차별하는 정책은 의료원 이미지뿐만 아니라, 정부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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