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나고 냉장고는 고장...버려지는 백신들
- 최은택
- 2017-10-28 06: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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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국가예방접종 품목 5년간 8억원 어치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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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의 질의에 최근 이 같이 서면 답변했다.
27일 답변내용을 보면, 권 의원은 보건소 백신 폐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유통기한 경과, 전용냉장고 고장 등으로 폐기되는 제품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도별로는 2015년 3만181도즈가 폐기됐는데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3억원 상당이나 된다. 폐기사유는 유효기관 경과 67.1%, 냉장고 고장 31.4%, 정전 1.5% 등으로 파악됐다.
2016년과 2017년에도 각각 1만9014도즈 2억원 상당, 2017년 8월 6918도즈 9000만원 상당의 물량이 폐기됐다. 폐기사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복지부는 최근 5년간 이렇게 폐기된 양이 약 8만건, 8억3000만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매년 국가지원 백신이 늘고 있어서 유통기한이나 냉장고 관리, 정전 비상전력 등을 점검해 낭비를 줄이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국가예방접종에 투여된 국비와 지방비는 2015년 5517억원, 2016년 5966억원, 2017년 6733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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