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유료기고로 문케어 홍보?..."두달간 26억 썼다"
- 최은택
- 2017-10-31 1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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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훈 의원 국감서 주장...박 장관 "확인해보겠다"

가령 고대의대 Y교수 기고 1000만원, 연세대 J교수 기고 750만원, H병원장 기고 1650만원, 장관 기고 1000만원 등을 썼다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은 31일 종합국정감사에서 문케어 발표 후 두 달만에 이 같이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출된 홍보비용이 26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돈이면 송파세모녀와 같은 5만5000가구에 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다. 국민들의 보험료를 털어서 정권홍보나 선거운동에 나선 것이냐. 직접 지시했느냐"고 박능후 장관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그렇게 알고 있지 않다. 다시 사실을 확인해 본 뒤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자료를 제출한 담당직원에게 확인한 것이다. 이번 국감에서 지적됐지만 문케어는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 이런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단기간에 26억원이나 되는 재정을 지출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도 "사실이 맞다면 심각한 문제다. 교수 기고 등과 광고비 지출 간 직접 연관성 여부를 빨리, 확실히 알아보고 답변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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