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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대구암센터 준공…광역학치료 대중화 '핵심'

  • 김민건
  • 2017-11-10 09:26:37
  • 레이저로 암세포만 파괴하는 광역학 치료법…항암신약 개발도 주목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 준공식이 지난 9일 대구경복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열렸다.
동성제약이 암연구센터를 준공하면서 광역학 치료 대중화와 항암 신약 개발에 핵심 성장 동력을 가지게 됐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9일 대구경복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에서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동성제약 임직원을 비롯해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첨복재단 이재태 이사장,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는 "동성제약이 창립 60주년을 맞은 해에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가 완공된 것은 광역학치료의 대중화를 위한 전진 기지라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다. 대구암센터를 통해 부작용이 적고 종양선택적인 광감각제를 올해 안에 개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는 2층 규모로 1층은 연구지원팀과 두피케어연구소, 2층은 광역학 신약개발연구소로 운영된다. 2014년 12월 대구시와 연구소 건립을 위한 MOU체결 이후 올해 3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9일 준공됐다.

동성제약은 대구암센터 준공으로 "광역학치료 대중화를 목표로 핵심 기술 개발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6월부터 첨복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를 통해 광역학치료와 항암치료영역에서 혁신신약 후보 물질을 공동 연구 중이다.

광역학치료는 칼이 아닌 빛을 이용한 암치료법으로 방사선치료, 화학요법, 수술요법에 비해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적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빛에 잘 반응하는 광감각제를 몸에 주입하면 정상 세포보다 종양 세포에 더 많이 쌓이는 성질을 이용해 레이저광을 쬐어 암세포만 파괴하는 치료 방식이다. 동성제약은 광역학치료를 기업의 100년 비전으로 삼고 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박도현 교수와 함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광역학치료 임상연구도 진행 중이며, 가시적인 임상결과가 도출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신약개발연구소에서는 초음파를 이용해 종양을 괴사시키는 음향역학치료(SDT, Sono Dynamic Therapy)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광역학치료법과 유사하다. 개복이나 두개골을 열지 않고도 암세포를 죽일 수 있으며 반복치료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광역학치료법 또는 음파역학치료법을 췌장암, 위암, 담도암 등에 적용시키는 연구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에서도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동성제약 대구암센터가 획기적인 항암 신약제를 개발해 신약개발 분야에서 성공 신화를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국책기관, 연구지원시설, 입주기업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첨단의료허브로써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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