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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키주맙 3상효과, 스텔라라·휴미라보다 우위"

  • 김정주
  • 2017-11-14 06:14:52
  • 애브비, 임상시험 결과 공개...2019년경 최고 15억달러 매출 기대

미국계 다국적제약사인 애브비가 크론병(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인터루킨-23(IL-23)억제제 '리산키주맙(risankizumab, 실험약물명 ABBV-066, BI655-66)'이 기존 약제인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의 스텔라라(Stelara)와 자사 제품 휴미라(Humira)보다 월등하다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현지에서 최근 공개했다.

'리산키주맙'은 애브비가 지난해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5억9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확보한 약물로,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핵심 사이토카인이라 할 수 있는 IL-23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한다.

애브비는 이미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산키주맙'을 소아 크론병 치료에 사용할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13일 애브비에 따르면 위약과 스텔라라를 비교하는 2건의 3상 임상과 휴미라를 대조군으로 한 3상 임상을 각각 시행했다.

그 결과 '리산키주맙' 투여군은 PASI(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건선부위 및 심각성 지수)가 90% 이상 개선된 환자 반응률이 72~75%에 이르렀다. 반면 위약군은 2~5%, 스텔라라 치료군은 42~48% 수준에 그쳤다. 100% 개선된 경우도 '리산키주맙'군은 36~51%, 스텔라라 치료군은 12~24%로 차이를 보였다.

애브비는 '리산키주맙'과 아이엠엠벤트(IMMvent) 3상 임상시험도 함께 진행해 휴미라와 비교했다. 그 결과 '리산키주맙'군의 PASI 90% 반응률이 72%로 나온 반면 휴미라 치료군은 47%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PASI 100% 개선 비율도 '리산키주맙'군이 40%로 휴미라 23%보다 월등히 높았다.

한편 '리산키주맙'은 애브비가 '잠재적 블럭버스터'로 개발 중인 유망주다. 현지 애널리스트들은 이 약제가 추후 건선 치료제 시장에서 2019년경 판매 급증세를 보이면서 최대 15억 달러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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