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리베이트 굴레'를 뒤집어 쓴 CSO...그럼 일본은?
- 가인호
- 2017-11-14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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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팜 미래포럼 22일 개최, CSO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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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을 중심으로 CSO활용이 확산되면서 '새로운 영업방식'이라는 인식과 '불공정 영업'이라는 두 얼굴이 동시에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SO 수수료율이 최근들어 40~50%대로 형성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영업대행=리베이트' 라는 부정적 인식도 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약바이오협회는 CSO를 악용한 불법적인 리베이트 영업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남인순의원의 CSO 관련 질의에 대해 복지부장관이 불법 영업행태에 대한 단호하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제약바이오협회와 정부의 입장은 CSO를 활용한 일부 불법 리베이트 행위가 윤리경영 확산 기류에 찬물을 끼얹고, 제약산업 육성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부정적 인식에 따라 일각에서는 CSO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영업대행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악용한 리베이트 행위가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CSO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실제로 선진시장에서는 합법적 형태의 CSO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시장에서도 윤리경영 시스템을 정착시켜 보다 투명한 영업대행이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업대행과 관련해 제약업계가 충분한 소통을 해야하고, 선진시장에서 처럼 건전한 CSO 영업이 정착될수 있도록 업계가 다함께 힘을 모아야할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CSO=리베이트'라는 인식에서 탈피해 보다 발전적인 CSO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제언이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선진시장의 CSO 모델 제시는 물론 제약바이오협회가 추진중인 CSO 기업 대응전략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정부에서 CSO와 관련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발제를 진행하는 김광호 전 보령제약 대표는 '제약산업 현장에 나타난 CSO현상과 긍정적 발전을 위한 대안' 발표를 통해 선진국 CSO 사례와 합법적인 CSO 정착을 위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의 경우 CSO와 관련한 정의 및 활동이 잘 정비된 편인데, 대안으로서 가능한지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제약바이오협회 장우순 실장 ▲류충열 전 초당대학교 겸임교수 ▲박성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윤병철 복지부 약무정책과 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CSO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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