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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리베이트 재판중인 노바티스 세무조사 착수

  • 어윤호
  • 2017-12-06 06:14:58
  • 4일 한국노바티스 방문 조사…불법 리베이트 관련 여부 촉각

리베이트 혐의로 재판중인 노바티스가 이번엔 국세청의 타깃이 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4일 오전 서울역 부근에 위치한 한국노바티스 사옥을 방문,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회계부(Finance Dept)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유관부서 등에서 예산집행 자료들을 수집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가 정기조사인지 리베이트 연루와 관련한 자금마련 방식에 대한 특수 조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노바티스가 해외학술대회 지원대상 의사 선정 관여, 학회 참가경비 지원 명목의 부당 고객 유인한 행위 등 리베이트 제공 사실이 드러났고 이후 식약처와 공정위의 행정처분이 이어지면서 세무조사 가능성이 점쳐졌던 만큼, 이번 국세청의 행보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노바티스 관계자는 "특별한 것은 없다. 4~5년에 한번 받는 정기 세무조사일 뿐이다" 이라고 말을 아꼈다.

사실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4~5년이라는 기간을 주기로 하지 않는다. 본래 매년 시행하는 것이지만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세청은 자연스럽게 이슈가 발생한 회사를 중심으로 조사계획을 세우게 된다.

조사에 대한 회사 내부 임직원들 사에서의 시각 역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한 직원은 "정기 세무조사였다면 일반적으로 대비를 위한 내부 공지가 미리 이뤄지는데, 별도의 공지가 없었다. 리베이트 관련인 지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노바티스 한국법인을 둘러 싼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리베이트 혐의에 대한 공판을 진행중이며 리베이트 사건 이후 컴플라이언스 위반에 대한 징계 조치로 다수 직원이 회사를 떠났다.

또 얼마전에는 항암제사업부 소속 여성 임원이 남성 직원에 대한 성추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징계위원회 회부 직전 사직한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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