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당뇨신약 HD-6277 임상·비임상 결과 발표
- 김민건
- 2017-12-07 0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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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F에서 HD-6277 비임상 효능과 간독성 안전성 공개…빠른 기술수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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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은 지난 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국제당뇨병학회(IDF)에서 자체 개발중인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HD-6277 임상·비임상 자료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HD-6277은 혈당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GPR40 agonist(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과제)다. 저혈당 등 부작용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번 IDF에서 발표한 결과는 지난 6월과 9월, 미국(ADA)과 유럽(EASD) 당뇨학회에서 발표했던 실험 결과들 보다 좀 더 발전되고 구체적인 내용이다. HD-6277과 동일 기전인 GPR40 agonist의 선행물질(TAK-875)에서 나타났던 간 독성이 HD-6277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베타세포 보호 효과 결과와 효능의 우수성, 유럽 1상 및 비임상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미국 당뇨병학회와 유럽 당뇨병 학회에서 발표했던 효능, 안전성, 약동력학적 분석 및 비임상 PoC(Proof of Concept)보다 진보적인 실험 결과와 유럽에서 진행중인 임상 결과를 비교 분석한 자료를 통해 HD-6277의 개발이 안정적으로 수행 중임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현대약품 해외사업과 R&D 총괄을 맡고 있는 이상준 사장은 "비임상과 임상연구간 상관성 규명, 안정적 임상 진행에 대한 결과물로 HD-6277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으로의 진행에 대한 청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HD-6277의 신속한 기술수출을 위해 좀 더 공격적인 투자와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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