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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약사회 "편의점 상비약 반대 투쟁위 결성"

  • 이정환
  • 2017-12-11 12:00:12
  • "의약품은 단순 소비재와 달라…구입 편리 아닌 안전 최우선해야"

충남약사회는 지난 9일 '편의점 상비약 판매 반대' 권역별 투쟁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날 박정래 회장과 지은실 총무재무이사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약사 전문성 사수를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

총괄 투쟁위원장은 박 회장이 맡았다. 권역은 4개로 나눴는데 1권역인 천안·아산·세종은 김병환 부회장, 2권역 부여·논산·금산·공주·서천은 이희열 부회장, 3권역 홍성·예산·청양·보령 윤광중 부회장, 4권역 당진·서산·태안은 지은실 총무재무이사가 각각 권역별 투쟁위원장을 담당한다.

충남약사회는 편의점약 확대 심의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 의약안전을 위한 공공약국을 적극 도입하라고 했다. 편의점약은 지금도 부작용 관리가 전혀 안 되고 비전문가에 의한 판매로 문제점이 많다고 했다.

특히 편의점약은 구입 편리를 최우선 가치에 둔 제도로 의약안전을 도외시하고 약을 소비재로만 바라보는 자본 논리가 개입됐다는 주장이다.

충남약사회는 "전문가에 의한 약의 선택, 복약지도, 부작용 관리는 의약안전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160;구입 편리나 소비 진작 문제와 견줄 수 없다"며 "편의점약 확대는 정부가 의약안전 포기에 앞장서는 꼴이다. 편의점약 제도를 폐기하고 공공의료와 공공약료를 확충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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