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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약국에 후원을"…약준모, 2만개 약국에 호소

  • 이정환
  • 2017-12-15 11:32:17
  • 임진형 회장 "전국 240개 심야약국 목표"

약사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를 위한 후원운동에 착수했다. 심야시간대 의약품 공백 최소화가 목표다.

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15일 전국 2만개 약국에 공공심야약국 후원을 당부하는 우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준모는 CMS 소액 정기 후원과 계좌이체 송금 등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내역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약준모는 자체적으로 4개의 공공심야약국을 선정, 한달 10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중이다.

하지만 별도 외부 예산없이 심야약국을 운영하는 데 재정적 어려움이 있고 추가 심야약국 지정도 활성화하기 위해 후원운동을 기획했다.

아울러 정부가 공공심야약국 지원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지자체별 공공심야약국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있는 현 상황에서 더 나아가 정부가 정식 정책으로 채택하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공공심야약국 조례안이 통과된 지자체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2013.7.17)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2015.1.14)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2015.12.31) ▲대전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지원조례 조례(2016.12.30) ▲인천광역시 연수구 공공 심야약국 운영 조례(2017.11.9) ▲서울특별시 서초구 공공 심야약국 운영조례(2017.12.13) 등이다.

임 회장은 "영국은 심야시간대 의약분업 예외를 적용하고 있고 호주는 공공심야약국을 시행중이지만 우리나라는 안전장치 없이 편의점약 확대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들이 편의점 판매 의약품의 확대를 반대하는 것은 국민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심야시간대 안전한 약품 구입을 위해 개개인 약사들이 희생하면서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외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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