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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ADHD 홈페이지 론칭

  • 안경진
  • 2017-12-18 11:03:18
  • 일반인 대상 올바른 질환정보 제공 목적

홈페이지(http://adhd.or.kr) 메인 화면 캡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전달하는 홈페이지(adhd.or.kr)를 새롭게 론칭했다.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질환정보를 전달하고, 전문가들에게는 최신 지견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국내 주요 검색엔진에서 'ADHD'나 '주의력결핍'을 검색해 보면, 일부 소아정신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진위를 가릴 수 없는 광고성 기사가 뜨곤 했다. "ADHD가 좌·우 뇌 균형의 문제"라거나 "약을 먹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 "약물치료가 아닌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등 근거 없는 잘못된 정보가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참고로 해외에선 ADHD 관련 비과학적 허위 루머가 문제되면서 미국(CHADD), 캐나다(CADDRA), 유럽(DDIS) 등 지역은 별도의 웹사이트들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홍보위원회를 중심으로 홈페이지 구축을 준비한지 2년 여 만에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학회는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대국민 공개강연의 주제로 ADHD를 다루는 한편, 지난해부터 매년 4월 5일을 "ADHD의 날"로 제정하고 ADHD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DHD 홈페이지는 ▲일반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수준으로 ADHD에 대한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인된 ADHD 전문가를 쉽게 검색, 연결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학회 전문회원들에겐 근거기반 정보와 임상적으로 실용적인 정보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유숙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은 "ADHD는 온갖 정보가 홍수처럼 넘치는 질환으로 그간 소아청소년정신과의사들이 진료실에서 혹은 개인적인 활동을 통해 정보의 진위를 가려보고자 노력해 왔다"며, "목적을 갖고 생성되는 다수의 잘못된 정보들에 맞서 학회 차원의 공식적인 정보제공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에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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