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혈당 50~60대 '최고'…여성은 나이에 비례
- 김정주
- 2017-12-22 1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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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국가참조표준 등록...성별 관계없이 20대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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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중 50~60대 남성들의 혈당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 혈당은 나이에 비례했고, 남녀 모두 20대 혈당이 가장 낮았다.
건강보험공단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과 협력해 한국인 고유 특성을 반영한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을 개발하고 21일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했다고 오늘(22일) 발표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 참조표준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측정·수집된 공복혈당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데이터다. 공복상태의 혈당수치는 당뇨병 진단과 사망원인, 합병증 이환에 깊은 연관성이 있어서 향후 건강관련 소프트웨어, 의료·의약품, 헬스케어 제품의 생산 등 각종 산업에 활용하는 한편, 약국 등 요양기관에서 복약지도 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보공단은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 개발을 위해 일반 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통해 축적한 건강검진 자료(2015~2016년)를 활용했다.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은 정확도 관리 사업을 수행한 전국 45개 기관의 2015~2016년 수검자 중 당뇨병 약제 치료를 받고 있는 대상자를 제외한 199만4803명 자료를 활용·생산했다. 개발 목적이 국민 스스로 질병에 걸리기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발생을 사전 예방하고자 한 것이므로 당뇨병 약제를 투여 받는 대상은 제외시켰다고 건보공단은 설명했다.

전체 연령에 걸쳐 남성의 공복혈당 평균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40~50대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측은 기존 건강검진 자료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오차 범위, 즉 반복 측정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장비 오차 범위를 반영한 불확도라는 개념을 적용해 이전보다 더욱 정교한 자료를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은 향후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관련 소프트웨어, 의료·의약품, 헬스케어 제품의 생산 등 각종 산업에 활용해 산업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지역·성·연령별로 지표를 제공하기 때문에 당뇨의 사회, 경제적인 요인 분석 등 혈당 상승의 원인을 찾는 연구 자료로써 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은 건보공단 홈페이지 자료공유서비스(http://nhiss.nhis.or.kr.)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당뇨와 관련된 이환 질환으로는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고혈당성 고삼투압 상태를 비롯해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병성 안병증·신병증·신경병증 등이 있다.
건보공단은 2015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로부터 한국인 건강지수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은 후, 지난해 한국인 비만지수의 국가참조표준 등록과 함께 올해는 한국인 혈당 국가참조표준 등록으로 2년 연속 국가참조표준을 등록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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