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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서울시유통협회장 박호영 단독 추대…등록 마감

  • 김민건
  • 2018-01-08 06:14:51
  • 오는 23일 서울시유통협 정기총회에서 회장 선출 여부 결정

박호영 20대 서울시유통협회장 선거 단독 후보는 지난 5일 열린 서울시 최종 이사회에 참석했다.
지난 5일 제 20대 서울시유통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될 때까지 단 한 명의 후보자만 이름을 올렸다. 위너스약품 박호영(63) 대표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마감이었던 제 20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에 박호영 대표만 등록하며서 추대가 유력해졌다. 단독 후보가 된 박호영 대표의 차기 회장 선출 여부는 오는 23일 열리는 서울시정기총회에서 결정된다. 박 대표는 선거 출마를 알리며 "서울시유통협 화합과 결속을 위해 출마한다"고 명분을 밝혀왔다.

박호영 단독 후보는 한국의약품유통엽회 총무이사를 역임하고 부회장을 맡는 등 중앙회 회무를 경험해왔다. 아울러 서울시유통협회 감사 등 유통협회에서 폭넓은 행보를 보여왔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장과 민주평통고양시협의회 회장도 맡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 능력도 보이고 있다.

그의 강점은 38년간 약업계에 몸을 담았으며 20년 동안 도매업계에 있었단 점이다. 특히 협회 총무를 3년간 하며 검증받았다. 그가 대표로 있는 위너스 약품 또한 400여개가 넘는 회원사와 거래 중이다. 때문에 그는 "업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회장 출마는 사심을 버리고 출마하는 일인 만큼 봉사하는 마음으로 직접 발로 뛰며 회원사를 위해 나서겠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맞춰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회, 경청하는 열린 협회, 더불어 상생하는 협회'를 표방해 온 박 후보는 서울시협회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회와 회원사가 서로 존중 및 공존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7개 공약을 밝혔었다.

▲의약품 유통비용 확보 ▲일련번호 제도 폐지 노력 ▲불용재고 반품 법제화·도도매 애로사항 개선 ▲중앙회 협력자 및 견재자 역할 ▲분회 지원 적극 지원과 병원분회 부활 검토 ▲분야별 실무 위원회 구성 ▲발로 뛰는 회장 등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리는 서울시유통협회 정기총회에서 박호영 단독 후보의 선출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서울시유통협회는 지난 5일 2017년 최종 이사회에서 서울시 감사를 맡아 온 박호영 후보의 20대 회장 선거 추대가 유력해짐에 따라 신임 감사 임명 안건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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