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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후생노동성, 난소암 치료신약 린파자 시판승인

  • 김정주
  • 2018-01-22 06:14:51
  • 아스트라제네카 개발...백금 민감 재발성 환자에 투약

아스트라제네카의 난소암 표적항암제 '린파자(올라파립)'가 일본에서도 시판 승인을 획득했다.

일본에서 승인된 최초의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억제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 8월 5일자 같은 적응증으로 시판승인 받은 후 현재 희귀질환치료제로 등록됐으며 급여화 돼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본사는 미국 현지시각 19일자로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린파자를 승인받아 시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린파자는 PARP 저해제로 복구기전이 불완전한 종양세포 특성을 이용해 선택적으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표적항암제다. 백금에 민감한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유지요법으로 BRCA 돌연변이 상태에 관계없이 백금 근거 화학요법에 반응하는 약제로 1일 2회 300mg 함량을 복용하는 정제다.

업체 측은 린파자가 일본에서 승인받은 최초의 PARP 억제제라고 설명했다. 이번 승인은 백금 민감성 재발 난소암, SOLO-2 등에 대한 이 약제 유지요법의 두 가지 무작위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아스트라제네카 종양학 사업부 데이브 프레드릭슨(Dave Fredrickson) 총괄 부사장은 "일본 중증 난소암 환자에게 린파자 유지요법을 첫 공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약은 내약성이 우수해 난소암 여성들이 병이 악화되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난소암은 세계적으로 다빈도 순위 7번째 암이자, 암 환자 사망률 8위 질병이다. 일본에서는 매년 9000명 이상의 환자가 난소암 판정을 받고 있으며, 이 나라의 5년 생존율은 58% 수준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12일자로 동반진단의 일종인 'BRACAnalysis CDx'로 일컬어지는 유전자 검사를 기반, 유방암으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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