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르바스타틴 연 5천억처방 1위...천억이상 22품목
- 가인호
- 2018-01-22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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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아제타, 2013~2016년 심평원 데이터 약효군별 실적 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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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암로디핀, 클로피도그렐 등 전통적인 약물의 처방비중이 높은 가운데, 최근 3년간 로수바스타틴, 암로디핀-발사르탄복합제, 도네페질 등의 약물들이 연간 2000억원을 넘어서며 시장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아토르바스타틴을 비롯해 2016년 기준으로 연간 청구실적이 1000억원을 넘는 약물은 22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코아제타(대표 이홍기)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처방금액 1000억대 이상 약물의 수는 2013년 15종에서 2016년 22종으로 7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아제타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NPS 표본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연간 처방금액 100억대이상인 약물의 수는 2013년 336종에서 2014년 348종, 2015년 367종, 2016년 391종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현재의 추세라면 지난해는 약 400종에 달하는 약물이 연간 처방금액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코아제타의 설명이다.

아토르바스타틴은 2013년 4236억원에서 2016년 4948억원으로 매년 평균 5.3%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투약환자수도 17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간 2000억원대 이상의 처방실적을 올리고 있는 약물은 2013년 amlodipine, clopidogrel, Na hyaluronate 의 3종이었던 반면, 2016년에는 rosuvastatin, amlopidine-valsartan복합제, donepezil, choline alfoscerate등 4종이 추가돼 총 7종이 2000억원대 처방금액을 나타냈다.
특히 1000억원대 이상의 약물중에서 제네릭이 없는 품목은 trastuzumab이 유일(tenofovir는 2017년 제네릭 출시)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현상은 제네릭 출시에 따라 보험약가가 인하되지만, 반면에 여러 제네릭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처방돼 처방규모는 확대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코아제타의 설명이다.

연 20%대 성장한 품목으로는 rosuvastatin이 유일했다. 반면 entecavir는 제네릭 출시로 인해 약가는 인하되었으나 환자수는 증가하지 않아서 연평균 -16%씩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한편 이번 분석은 2013년~2016년까지의 심평원 NPS 표본데이터를 사용했으며 표본진료건수는 7400만건, 데이터행수는 3억행, 대상약물수는 1500종이었다. 이번 조사는 원내/원외처방을 모두 포함했으며, 대상 표본환자수는 매년 약 145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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