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사망사건 문제점 조명
- 최은택
- 2018-02-06 14:34: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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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희 의원, 7일 세미나...사례검토위 구성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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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소사)은 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사망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주제 토론회를 갖는다.
같은 당 인재근 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고,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사망사건 피해자 유가족도 함께 한다.
김 의원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사망사건은 우리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집중치료실에 있던 네 명의 신생아가 같은 시간대에 사망한 사건으로 최근 그 원인이 주사제 소분 사용으로 인한 감염사고로 추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유가족)들은 지금까지도 어떠한 해명도 듣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사건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분명치 않은 현 상황에서 이해관계자들의 면책을 위한 여론몰이가 유가족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날 세미나 좌장은 김윤 서울대 교수가 맡는다. 주제발표자는 이상일 울산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다. 이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사건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기환 대한소아감역학회 총무이사(대한의사협회), 최병민 대한주산의학회 부회장,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 부회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구홍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본부장, 김정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수가실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장 등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김 의원은 "메르스 사태 이후 환자안전법이 마련되고, 감염관리수가도 반영되는 등 질병과 감염병에 대한 어느 정도의 대응체계는 갖춰졌다"면서 "그럼에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사망사건과 같이 황당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명확한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토론회는 이대동목병원 신생아사망사건의 피해유가족과 전문가들을 모시고 함께 사고 발생 원인과 책임 소재에 대해서 밝히고 사례검토위원회 구성을 위해 힘써 다시는 이런 황당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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