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결렬 에르위나제, 등재실패...제바린키트도 기각
- 최은택
- 2018-02-23 12: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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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신약 4품목 비급여 결정...씨트렐린구강붕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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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치료제인 에르위나제주가 약가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급여 등재에 실패했다.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제인 제바린키트주사 등 신약 3개 품목은 급여평가 첫 관문을 넘지 못해 비급여 결정됐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비엘엔에이치의 에르위나제주는 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이 결렬돼 비급여 결정됐다. 이 약제는 'E. coli 유래 아스파라기나제에 과민성이 있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게 다른 화학요법제와 병용해서 쓰도록 허가받았다.
힘겹게 급여등재 절차를 밟아왔지만 협상에서 건보공단 제시안에 대해 합의가 불발돼 급여등재에 실패했다.
먼디파마의 제바린키트주사, 상정인터내셔널의 사정이트라시스방사성의약품전구액, 씨트리의 씨트렐린구강붕행정5mg은 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요양급여 적정성이 없다고 평가돼 비급여 결정됐다.
제바린키트주사는 리툭시맙에 효과가 없거나 재발한 CD20+ 소포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NHL),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소포 림프종에서 관해유도 후 공고요법에 사용하도록 허가됐다.
약평위는 대체약제 대비 소용비용이 고가여서 비용효과적이지 않거나 상대적 임상적 유용성이 열등한 것으로 평가해 비급여 결정했다.
상정이트라시스방사성의약품전구액은 방사성의약품의 전구체다. 이트리움(90Y)으로 방사능 표지를 승인받은 운반체 제바린키트주사 방사능 표지를 위해서만 사용하며 환자에 직접 적용하지 않는다.
약평위는 비용효과성 불분명 또는 상대적 임상적 유용성이 열등한 것으로 평가했다.
씨트렐린구강붕해정5mg은 척수 소뇌 변성증에 의한 운동 실조의 개선에 투약하도록 허가된 약제다.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는 근거가 부족하고, 소요비용이 대체약제보다 고가로 비용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돼 비급여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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