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류마티스관절염약, 아토피 적응증 확보 박차
- 어윤호
- 2018-02-24 06: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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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 올루미언트 3상 돌입…애브비, 2상 종료 후 상반기 3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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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로 잘 알려진 JAK억제제 중 선발 주자인 '젤잔즈(토파시티닙)' 따라잡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미국보다 먼저 국내에서 허가된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은 현재 3상 임상이 진행중인데, 최근 발표된 2상 결과가 고무적이었다.
2상은 중등도부터 중증인 성인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로 이중맹검, 위약 통제,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3상임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아토피피부염증상척도(SCORAD), 피부과 삶의질지수(DLQI) 등 도구를 사용했다. 또한 환자중심 습진측정(Patient-Oriented Eczema Measure POEM) 점수를 활용했다.
최종 결과, 1주째 POEM 점수 평가에서 바리씨티닙 2mg군과 4mg군 모두 위약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6주째에 도달해서는 바리씨티닙 4mg군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애브비가 개발중인 '우파다시티닙'은 2b상 데이터를 최근 선보였다. 이 약은 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다.
우파다시티닙의 2b상은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16주차에 위약군과 대비해 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EASI: 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평균 비율 변화 등이 포함됐다.
여러 용량 (1일 1회, 30/15/7.5mg)으로 우파다시티닙을 투여한 결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증상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개선된 증상에는 치료 1주 후 가려움증 감소와 2주 후 피부 병변 범위 및 중증도 개선 등이 있었다.
애브비는 올 상반기 내 3상에 돌입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국내에는 젤잔즈에 이어 지난 연말 릴리의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가 승인됐다. 1일1회 용법인 바리시티닙은 JAK1과 JAK2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1일2회 용법인 젤잔즈는 우파다시티닙과 동일하게 JAK1과 JAK3를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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