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정시 미등록 1천명 육박할 듯...커트라인 하락 전망
- 정흥준
- 2025-01-31 11: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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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학원, 중복합격 따른 미등록 인원 증가 예측
- 전년 약대 992명 등록포기...모집인원 129.8% 추가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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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의대정원확대로 메디컬 중복합격이 크게 증가하면서, 약대 미등록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입시 학원가는 2024학년도 대비 올해 메디컬(의·치·약·한) 합격생들의 정시 모집 등록포기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정시 최초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고,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다.
종로학원은 메디컬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351명(14.2%) 늘어나면서 중복합격자 숫자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의대모집정원 확대로 정시 선발인원이 이월 포함 1555명으로 전년 대비 377명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
약대는 전년(2024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이 764명이었는데, 추가합격은 992명으로 129.8%를 기록했다. 메디컬 분야 등록포기 인원은 총 3367명이었는데, 이중 68%인 2289명이 지방권 대학이었다.
약대도 학교에 따라 등록포기 인원에 편차를 보였는데, 계명대 약대는 8명 모집에 111명, 제주대 약대는 10명 모집에 127명이 미등록했다.
반면, 숙명여대 약대는 53명 모집에 9명 등록포기로 전국 약대 중 가장 낮은 미등록률을 보였다.
종로학원 예상대로라면 약대 등록포기에 따른 추가합격자는 올해 1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의대 모집 정시인원이 지난해보다 늘어났기 때문에 의대뿐만 아니라 치대, 약대, 한의대에서도 중복합격에 따른 등록포기가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등록포기로 인한 추가합격이 늘어나 합격점수 하락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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