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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5월 9일 서울…약사회 총회일정 확정

  • 강신국
  • 2018-04-27 06:30:25
  • 의장단 명의로 총회 개최 공고...서초동 대한약사회관서 열려
  • 총회의장 자격여부 심의건은 정식안건서 빠져

2018년도 제64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5월 9일 오후 2시에 서울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개최된다.

약사회 총회의장단(의장 문재빈)은 26일 제2차 의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총회 개최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

총회 공고문을 보면 6개 안건과 4개의 보고사항이 있다. 의장단이 주장했던 총회의장 자격여부 심의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총회의장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에 대한 1심 판결이 내려지기 전까지 총회의장 지위에 대해 문제삼지 않겠다는 조찬휘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총회가 열리면 긴급 동의안의 형태로 해당 안건이 심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울러 소장파 대의원들이 이번 총회 연기사태에 대해 누군가 책임을 지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64회 대의원총회 심의 안건

- 심의안건 1. 2017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건 2. 2018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건 3.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건 4. 부회장 추인에 관한 건 5. 이사보선 인준에 관한 건 6. 지부총회 건의사항 접수

- 보고사항 1.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2. 2017년도 약사공론 경영현황 3. 2017년도 의약품정책연구소 경영현황 4. 2017년도 약학정보원 경영현황

총회 연기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조 회장과 문 의장의 공식 사과와 약사회 일부 임원에 대한 해임 건의안의 발의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편 기존 총회 공고문은 총회의장 명의로 공고됐지만 이번엔 총회의장단으로 표기됐다. 다만 의장과 부의장 2명의 이름이 모두 나열됐다.

문재빈 의장과 조찬휘 회장은 "총회 개최와 관련한 모든 논란을 오늘로써 종식시키고 약사회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2차 의장단 회의에는 문재빈 의장, 이호우 부의장, 조찬휘 회장, 임준석 부회장, 이혜숙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명모 부의장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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