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도 마약류시스템 고민...EMR 등 개선책 강구
- 김정주
- 2018-05-12 06:24:2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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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협, OCS 등 정보호환·전산 서비스·제도 개선 등 식약처에 건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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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본격 시행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병원에서 원래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들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간 호환성 개선을 위해 병원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해 대책을 강구한다.
병협은 시스템을 이용한 의무보고제도를 앞두고 전산 정비를 최종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해 의료기관의 시스템 사용 의견과 개선 검토 의견을 수렴에 나섰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식약처는 시스템을 이용한 보고제도 안착을 위해 의료기관 현장에서 미리 회원가입과 시험사용 등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방해왔다.
그러나 연계보고 시스템을 개발해 시험사용을 하면서도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 OCS(Operation Control System 조작 제어 시스템) 등 프로그램과 시스템 호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충돌을 일으키는 등 제도 전반에 걸친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병원계의 설명이다.
이에 병협은 의료기관 애로사항과 전반적인 제도 개선에 대해 현장 의견을 제안받고 있다. 중점적으로 제안받는 문제점은 제도와 시스템 애로사항이며 기타 건의사항 등이다.
예를 들어 제도와 관련해 보고 과정에서 일부 누락·착오로 인한 미보고처럼 단순실수임에도 행정처분이 과다하다는 부분, 시스템 부분에서 연계 프로그램 설치가 있음에도 OCS, EMR 정보 호환, 충돌 등의 문제 등이다.
병협은 시스템 사용과 관련해 현장 애로사항과 전반적인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오는 23일까지 수렴해 식약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식약처도 병협으로부터 의견을 접수받는 대로 적절하게 수렴해 빠르게 시스템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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