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약사 힘 결집…정치권에 성분명처방 목소리 낼 것"
- 강신국
- 2018-05-23 06: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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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덕원 전국여약사대회 대회장(대한약사회 부회장)
- 26~27일 대전 컨벤션센터서 개막...여약사 1200여명 참석 예정
- 서울 분회들 불참에 회기 입장 방식도 변경..."참석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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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39차 전국여약사대회. 대회장인 조덕원 대한약사회 부회장(66, 덕성여대)은 대회를 통해 전국의 여약사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조덕원 대회장은 초청강연 및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여약사들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신뢰와 소통으로 화합할 수 있는 여약사 축제의 장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대회의 큰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약사의 미래로 잡았어요. 시대가 요구하는 약사의 역할을 조망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겁니다."
조 대회장은 '인성이 실력이다'의 저자인 조벽 숙명여대 석좌교수를 초빙,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초청강연 준비도 마쳤다.
특히 6.13 지방선거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라 여야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조 대회장은 이에 여약사들의 의지를 보여줄 결의문 초안도 만들었다. 결의문 핵심은 성분명 처방,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 지역처방의약품 목록제출 의무화 등 약계 현안을 망라하고 있다.
"전국 여약사 1200명과 지부장, 분회장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에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사들의 생각과 의지를 정치권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원래는 9월 개최인데 5월로 앞당겨 대회를 개최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러나 서울지역 분회들의 불참 소식으로 숙소 예약, 대회 하이라이트인 회기 입장 준비를 어렵게 하고 있다.
이에 조 대회장은 회기 입장 방식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16개 지부, 서울 24개 분회, 개최지부기, 대한약사회기 순으로 입장하는 순서를 분회기를 가져온 전국 분회가 모두 입장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서울지역 분회들이 대회에 참여하면 좋겠어요. 약사회 내부 문제를 떠나 전국여약사대회는 내부 힘을 결집하고 정치권 등 외부에 약사들의 역량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니까요."
조 대회장이 행사를 준비하면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은 회원 참여였다. 소통과 화합이 가장 중요한 대회 목표이기 때문.
"대회에 참석하고 싶은 여약사들이 있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여약사대회는 화합을 모토로 하니까요. 임원이 아니더라도 행사장에 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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