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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약품유통협회, 3년만에 병원분회 부활

  • 이탁순
  • 2018-06-12 12:00:47
  • 11일 창립총회 열고 회장단 선임...신임 분회장에 최홍건 광림약품 회장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병원분회 창립총회에서 박호영 협회장(왼쪽)과 최홍건 분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병원분회(회장 최홍건)는 11일 서울 장안동 모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병원분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분회는 새로운 분회장에 광림약품 최홍건 회장을, 총무에는 명준약품 문병대 사장을 선임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홍건 분회장은 "병원분회가 없어진지 3년만에 다시 이 자리에 모였다"며 "1년동안은 회원사들의 민생에 중점두고 회무에 집중하고 추후에 병원 관련 정책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 분회장은 "병원분회를 통해 에치칼업체들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호영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회장도 "병원분회는 협회 현안 문제 해결을 항상 앞장선 모임이었다"며 "이번에 새롭게 다시 신설된 만큼 병원분회를 통해 회원사들간 병원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분회는 향후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를 비롯해 사립병원 직영 의혹 업체 대응, 병원 시장 분석 등 현안 문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업체들간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국공립병원에서 발생되고 있는 저가 낙찰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고 병원, 제약,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최근 국공립병원 입찰을 비롯해 사립병원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시점에서 병원분회가 새롭게 만들어져 업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병원분회를 통해 에치칼 업체들의 생존 방안이 모색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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