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치료제' 인식 부족…여성 67% "사용경험 없다"
- 이탁순
- 2018-07-05 13: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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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제약, 20대~50대 여성 1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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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이 20대에서 50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흉터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대다수인 94%가 신체에 흉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1-2개(51%), 3-4개(27%), 5개 이상도 16%로 많았으며 신체 부위 중 흉터 고민이 가장 큰 곳으로(중복응답) 얼굴(41%), 다리(32%) 등 상대적으로 노출이 잦은 부위를 꼽았다.
조사 결과 흉터 치료제 사용 경험을 묻는 문항에 67%가 사용 경험이 없다고 응답해 흉터치료제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사용 목적을 묻는 질문(중복응답)에 상처로 인해 최근에 생긴 흉터 관리를 위해(58%), 6개월 이상 오래된 흉터 관리를 위해(36%), 레이저 시술 등 피부과 치료 후(18%), 화상 흉터(15%)를 위해 흉터치료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미 태극제약 약사는 "상처와 흉터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상처치료제와 흉터치료제는 사용 시기와 목적에서 차이를 보인다"며 "상처 치료제는 항생제 등의 성분을 포함해 상처가 빨리 아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반면 흉터 치료제는 상처가 아물고 딱지가 떨어진 직후 바로 사용해야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흉터는 자칫 잘못 관리하면 오래 남거나 크기가 더 커질 수 있어 상처와 마찬가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흉터치료제는 2~3개월 꾸준히 사용하면 흉터 부위의 색이 옅어져 정상 피부에 가까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만약 흉터가 생긴 지 1년이 됐거나 큰 크기의 흉터라면 흉터치료제를 사용하기 전에 따뜻한 물수건이나 물티슈 등의 보습 패드로 감싸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편 조사자 중 아이가 있는 엄마의 경우 자녀의 흉터 치료를 위해 치료제 선택 조건을 묻는 질문(중복 응답)에 72%가 치료제 성분이라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치료 효과 및 사용 기간 등 정확한 제품 사용법(65%), 브랜드 인지도(11%), 제품 가격(11%) 순으로 나타나 치료제를 선택하는 기준에서 제품 외적인 부분보다 치료제 성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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