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판매중지 파동에 디오반·엑스포지 '품절'
- 김지은
- 2018-07-09 16:50:3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의약품 온라인몰·도매상 물량 없어…약사 "병의원 처방 오리지널 약으로 몰려"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대대적인 고혈압약 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오리지널약인 디오반, 엑스포지로 주문이 몰리면서 반짝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9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현재 의약품 온라인몰은 물론 도매업체에서 디오반과 엑스포지의 주문이 불가능하다.
실제 오늘 오전부터 대표적인 의약품 온라인몰에서는 해당 약들의 재고가 거의 없어 주문이 어려운 상태다.
이런 현상은 지난 주말 식약처 발표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 쪽으로 약국들의 주문이 몰리면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의 한 약사는 "워낙 해당 약 품목이 많다보니 현재로선 병원에서도 안전하게 바꿔서 처방할 약이 오리지널인 것 같다"면서 "오늘 오전에 보니 모든 온라인몰들이 품절 상태라 당황했다"고 말했다.
서울 한 대형병원 문전약국 약사도 "오전에 걱정이 돼 거래 중인 도매업체에 연락하니 물량이 없다고 하더라”며 "업체에서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하는데 상황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실제 의약품 도매업체들에 따르면 디오반과 엑스포지의 경우 지난 주말부터 일찌감치 품절됐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식약처 공지가 나가고 얼마 안돼 해당 약들 물량이 부족해 졌다"면서 "이후 식약처에서 판매중지 의약품에 대한 회수 조치가 떨어지면 약국에 들어온 약들을 다시 다 반품 처리하고 할 것을 생각하면 까마득하다"고 말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5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6약사회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지속 가능 위해 조기 입법을"
- 7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8국제약품·일동홀딩스, 35억 자사주 맞교환…"전략적 제휴"
- 9대전시약, 공공심야약국 점검…내년 동구에도 개설
- 10약교협 신임 이사장에 김익연 연세대 약대 학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