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원 현금 보유' 유한, 릴레이 벤처투자 원동력
- 이석준
- 2018-07-25 12: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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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자산 중 현금성자산 비중 20% 상회…당좌자산 9000억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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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막강한 현금 능력으로 잇단 바이오벤처 투자에 나서고 있다. 2015년부터 투자한 금액만 1000억원이 넘는다. 원동력은 올 1분기말 기준 2500억원을 상회하는 현금성 자산이다. 외부 조달이 크게 필요없는 구조다.

현금성자산은 유동자산 중에서도 현금화가 빠른 자산이다. 유동자산은 1년 이내, 현금성자산은 3개월 이내 회수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유한양행의 유동자산 중 현금성자산 비중은 2015년말과 2016년말 각 24%, 지난해말 27%, 올 3월말 22%다.
단기투자자산도 줄곧 20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단기투자자산은 단기금융상품(만기가 결산일로부터 1년 이내 도래하는 금융상품), 단기매매증권(단기간 내 매매차익 목적으로 취득한 유가증권), 단기대여금(만기가 회계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 이내 도래하는 것) 등으로 구성된다.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뺀 당좌자산은 올 3월말 9000억원에 육박한다. 당좌자산은 판매과정을 거치지 않고 보고기간 종료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현금화 되는 자산으로 유동성이 좋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2018년, 201억원), 소렌토(2017년, 121억원), 이뮨온시아(2017년, 118억원), 제넥신(2015년, 200억원), 바이오니아(2015년, 100억원) 등 100억원 이상 투자만 5곳이다. 최근에는 면역항암제 개발 업체 굳티셀 지분 획득에 50억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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