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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약품, 에이바자르와 MOU…뷰티제품 사업 협력

  • 이탁순
  • 2018-07-26 09:39:38
  • 손발톱 영양제 공동 마케팅...추후 큐티클 제품 2종 출시

기영약품 최병규회장(왼쪽)과 에이바자르 김은성 대표가 MOU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영약품(회장 최병규)은 지난 19일 뷰티·마케팅 전문 기업 에이바자르(대표 김은성)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에서 ▲파마-코스메틱 분야의 공동 사업협력 ▲해외 파트너사의 소개 및 라이센싱 정보의 교환 ▲국내 및 해외 20개국 신시장 개척 ▲공동투자를 통한 제품개발과 마케팅 등 4개 조항에 합의했다. 이번 MOU는 호주의 한 제약연구소가 개발한 특허기술을 토대로 개발중인 프리미엄 손발톱 영양제를 에이바자르와 공조해 마케팅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내용이다. 기영약품과 에이바자르는 손발톱 영양제 후속으로 큐티클 제품도 출시하기로 하는 등 총 2개의 제품출시에도 합의했다.

기영은 국내외 유명 제약사 200여 처와 거래를 확보하고 다수의 메이저급 종합병원에 약 2만개 이상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창업주 故 최기홍 회장과 양영숙 고문이 1969년 약국사업에 진출한 후 현재까지 50년간 국내 의약업계와 역사를 함께 해왔다.

특히 최병규 회장이 경영을 이끌면서 매출성장을 일으키고 병원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등 경영선진화, 물류혁신, 영업활성화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삼정KPMG와 동화약품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한 제약·헬스케어의 전략기획 및 M&A투자전문가 이재혁 부사장을 영입, 미래 유통비전 달성과 변화혁신을 추구하면서 외부로는 신규사업 투자와 사업다각화, 글로벌 제휴를 모색하며 100년 기업을 향한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 현재 유통회사 M&A 인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향후 약 7개 회사까지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2019년부터는 약 1000억에 이르는 거대 외부자본유치를 통해 제약유통산업의 대형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에이바자르는 특수원단라인, 선케어라인, 홈케어라인, 이너뷰티라인을 비롯한 80여개 신제품 라인업 기술을 확보하고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를 비롯 이미 전세계 19개 국에 수출하고 있는 뷰티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는 올리브영 전 매장, 국내 약국 약 500개점, 대형 면세점과 온라인 삽에 활발하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글로벌 마케팅에 탁월한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 회사의 퍼펙트V리프팅 프리미엄 마스크팩은 신개념 리프팅팩으로 국내외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2017년 올리브영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50년 전통의 제약유통 전문회사와 홈케어 피부관리 전문브랜드, 글로벌 마케팅에 독보적 명성을 보유한 에이바자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파마-코스메틱 분야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으며 공동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해 상호발전을 계속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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