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북상에 정부 의료·방역 비상체제 가동
- 김정주
- 2018-08-23 15: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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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응급의료·소관시설 안전점검...감염 방역체계 구축 등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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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우선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태풍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복지부는 노인·어린이·장애인시설과 의료기관 등 복지부 소관 시설에 대해 예찰 활동 강화 등 인명·시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전국 시도와 보건소 간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유지, 감염병 발생 일일 모니터링, 대국민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강화로 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최태붕 비상안전기획관은 "국민께서도 이번 태풍의 진로를 TV와 라디오를 통해 수시로 확인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등 국민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Q) 침수된 집에서 생길 수 있는 위생적인 문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할까요? A1) 마시거나 사용하는 물에 가장 주의하셔야 합니다. - 안전한 물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식수로는 반드시 끓였거나 병에 든 물 즉, 생수를 드셔야 합니다. 1분 정도 끓는 물에서는 에 대부분의 미생물이 사멸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화학물질에 오염된 물의 경우에는 끓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생수를 드셔야 합니다. - 먹는 물만이 아닙니다. 식사를 준비하거나 설거지할 때, 손을 씻거나 칫솔질할 때에도 반드시 안전한 물, 소독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개인 또는 공동우물의 경우에도 당분간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그러하지 않을 경우에는 각종 미생물에 의해서 수인성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마로 불어난 물에는 각종 가축의 분변도 오염되어 있는 등 수인성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상태입니다. A2) 또한 오염된 물에 닿았던 음식은 절대 먹지 말고 버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 캔에 담긴 음식의 경우라도 캔이 열렸거나 손상이 되었거나 부풀어 올라있으면 절대 먹어서는 안 됩니다. - 전혀 물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자신하는 음식의 경우에도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색깔, 모양 등의 변화가 있으면 당연히 폐기해야 합니다. - 침수되지는 않았지만 단전된 냉장고에 들어 있던 음식물, 고기, 생선, 계란, 채소 등에 대해서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대개 냉장고의 경우, 단전된지 2시간 이내에는 안전하지만 2시간이 넘어서면 자신할 수 없습니다. 2시간 이내라 하더라도 단전 기간 중 최대한 냉장고 문을 열지 않도록 하고, 냉동고의 경우에는 24시간 까지는 괜찮다고 하나 그 이상 시간이 경과한 경우에는 자신할 수 없습니다. A2)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철저한 손씻기입니다. - 구체적으로 조리를 하거나 식사하기 전에, 그리고 화장실 사용 후에, 청소작업 후, 마지막으로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눗물로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A3) 오염된 물에 피부 상처가 바로 노출되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상처가 붉어지거나 붓거나 하면 바로 의사선생님께 진료받으세요. - 피부 상처를 노출시키지 않도록 긴 옷을 입으시고 방수장갑이나 장화목에는 테이프를 둘러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질병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1) 첫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십시오. - 손을 깨끗이 씻읍시다. 철저한 손 씻기로 각종 수인성감염병과 유행성눈병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복구 작업 시에도 장갑, 장화 등을 반드시 착용하십시오. 복구 작업 중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중요합니다. A2) 둘째, 음식물과 조리 과정에 대한 주의가 가장 중요합니다. -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습니다. 채소류 등은 깨끗한 물에 씻어서 먹거나 충분히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도마, 칼 등은 식품별로 구분하여 따로 사용하며, 사용 후 깨끗이 씻고, 잘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의 조리를 금하고 특히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나 병원, 의원에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A3) 셋째, 발열, 설사가 있거나 피부가 부어오르는 등 몸에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Q) 집이 침수된 후 집안의 물건들 어떻게 할까요? A1) 일단 침수된 주택의 경우, 각종 분변 또는 오물에 오염되었을 것을 고려하여 처리하여야 합니다. 심지어 목장이나 축사로부터도 물이 오염되었을 것을 생각하고 대비하셔야 합니다. 침수로 인해서 물과 오염된 물이 닿았던 음식은 절대 먹지 말고 버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 오랫동안 침수되었던 경우에는 환기를 위해서 창문과 문을 적어도 30분 정도 열어놓았다가 들어가야 합니다. - 그리고 되도록이면 빨리 집안의 물건들을 말려야 합니다. 침수 후 집안이나 주변을 청소하고 건조시키면서 작업을 하는 경우, 반드시 방수장갑과 장화를 사용하고 몸에 상처 부위가 바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심지어 일을 하시면서 15~20분마다 물을 마시는 등 작업을 하는 사람들 자신의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소독이나 건조가 불가능한 물건들을 버려야하고, 소독 가능한 물건들은 뜨거운 물과 소독제로 철저히 소독해야 합니다. - 위생관념이 부족한 아이들의 경우, 사용하던 장난감도 가지고 놀지 못하도록 하고 모두 소독해야 하며 소독이 끝날 때 까지 오염지역에서 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수해(침수) 시 감염병 예방 위한 행동요령 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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