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100억원 규모 의료AI 빅데이터 센터 설립
- 이정환
- 2018-08-29 1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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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지주·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공동계약…"환자 맞춤형 의료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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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센터 설립에 총 100억원을 출자한다.
이들은 환자 개개인 맞춤형 진단·처방·예방 시스템 구축과 함께 국내 의료 AI산업 활성화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공동목표를 설정했다.
29일 서울아산병원은 병원 대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지주,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의료AI 빅데이터 사업을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가칭)'로 명명했다.
계약식에는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병원장과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경영지원실장, 카카오 김범수 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인 2704병상, 일 평균 외래환자 1만1862명, 연 6만3791건의 고난도 수술을 시행중이다.
그만큼 풍부한 임상데이터와 고품질 연구실적 등이 의료 빅데이터 콘텐츠로 활용될 전망이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의 AI기술과 플랫폼 개발·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개발 실무를 맡는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사업모델 다각화와 사업전략을 담당한다.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는 우수한 국내 의료 빅데이터를 구조화하고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의료 관련 국내외 유수 의료 스타트업과 의료정보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 의료 환경 분석을 통해 서비스 질 향상을 원하는 병원에 맞춤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신약 개발도 선도한다.
이상도 병원장은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로 국민에 양질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학·연 간 실효성 높은 사업으로 글로벌 의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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