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종근당 센돔, 시알리스 추월 비아그라 위협
- 천승현
- 2018-09-03 1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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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분석...센돔, 분기 매출 비아그라와 3억차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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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의 '시알리스' 제네릭 '센돔'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시알리스의 매출을 뛰어넘은 이후 발기부전치료제의 대명사 '비아그라'마저 위협하는 형국이다.
3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한미약품의 ‘팔팔’이 49억원의 매출로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 2012년 발매된 비아그라 제네릭 팔팔은 2013년 2분기부터 비아그라, 2015년 4분기 시알리스를 제친 이후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지난 2015년 9월 시알리스의 특허 만료 이후 국내제약사 60여곳이 제네릭 제품을 발매했는데, 이중 센돔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센돔은 발매 이후 시장 점유율을 점차적으로 확대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시알리스를 제쳤다.

만약 센돔이 비아그라의 매출을 넘어서면 한미약품의 팔팔과 함께 국내 기업이 생산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네릭 2종이 전체 시장을 주도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반해 오리지널 의약품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는 매출 하락세가 계속됐다. 비아그라의 2분기 매출은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줄었다. 같은 기간 시알리스의 매출은 21억원으로 13.3% 감소했다. 저렴한 제네릭 제품의 집중 견제로 매출 감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중 SK케미칼의 ‘엠빅스S'와 동아에스티의 ’자이데나‘가 지난 2분기에 각각 17억원, 15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제네릭 제품들의 집중 공세에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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