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상장 올릭스, 인재풀 확대…'빅파마 접촉' 큰 그림
- 이석준
- 2018-09-17 12:10: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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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바이오메디칼 출신 CDO 영입, 카이스트 출신 등 다수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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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가 인재풀을 확대하고 있다. 신약후보물질의 빅파마 접촉을 위해서다. 유명 인사 영입으로 연구개발 및 글로벌 진출 시행착오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코스닥에 입성한 올릭스는 RNA 간섭 플랫폼 기술로 황반변성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회사 기본 원칙은 임상 초기 단계 라이선스 아웃이다.
올릭스는 17일 보스턴 바이오메디컬 출신 웨이 리 최고개발책임자(CD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웨이 리 CDO는 보스턴 바이오메디컬에서 약 11년간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올릭스의 사업개발(기술이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다음 달 미국 보스턴 지역에 설립될 올릭스 미국 지사도 총괄한다.
회사 관계자는 "웨이 리 CDO는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관계 형성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릭스의 잇따른 인재풀 확대는 빅파마 접촉을 위한 큰 그림이다.
올릭스의 임원 라인업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동기 대표(총괄), 강충길 전무(경영기획총괄), 이광용 전무(임상개발), 라문호 이사(사업개발)는 카이스트 출신이다. 전공은 화학과, 경영과학, 생물학, 생명과학 등으로 다양하다.
박신영 수석 부사장(전임상, 임상 총괄)은 서울대 약학 박사, 홍선우 상무(연구총괄) 포항공대 화학 박사 출신이다. 김영희 이사(약효 전임상)는 올릭스 합류 전 미국 켄터키대학 및 버지니아대학 안연구센터 노인성 황반변성 연구 핵심연구자, 이상진 이사(재무총괄)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팀장 경력이 있다.
해당 임원들은 올릭스가 보유한 RNA 간섭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기업 가치 증대에 나서고 있다.
올릭스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OLX101(비대흉터 치료제)와 OLX201A(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 OLX301A(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등이다. 주로 국소투여 질환 치료제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올릭스 기술력은 어느 정도 인정받았다. 기술 특례 방식으로 올해 7월 상장에 성공했고 OLX101은 휴젤, OLX301A는 일동제약 등과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올릭스의 기본 방침은 초기 임상 단계에서 기술 이전이다. RNA 치료제 기술 이전은 최근 10년간 1조원 규모 메가딜이 8건 발생했다. 대부분 초기 임상 단계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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