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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회장 예비주자 추석선물 보니…규모·대상 단출하게

  • 정혜진
  • 2018-09-19 11:48:27
  • 김대업·최광훈, 지난 명절 수준...함삼균·박인춘 선물 생략

올해 추석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주자들은 화려하지 않은 소박한 선물을 주변 지인에게 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선거와 비교해 선물의 규모나 대상이 단출해진 것이다.

가장 먼저 출마 의지를 밝힌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주변 지인에게 참기름을,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완도 김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명절에 걸맞는 특산물을 주변 지인들과 일부 지부장에게 보내는데, 선물을 받은 대상이 평소 명절마다 챙겨오던 지인들 위주로 꾸려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한약사회 함삼균 부회장, 박인춘 상근부회장은 선물을 하지 않았다. 특히 함 부회장은 이미 출마 뜻을 공식 발표했는데, 선물로 표심을 좌지우지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후보군이 선물을 보낸 대상도 예상보다 많지 않아 '돈 안 드는 선거', '선물 없는 선거'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의 한 분회장은 "분회장들이 선물 하나에 마음을 바꿀 사람들이겠느냐. 후보군 중에는 최근 상을 치른 김대업 원장의 감사장을 받았을 뿐, 선물을 보내온 후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 약사 단체 장은 "약학정보원 관련 업무를 하고 있어 양덕숙 원장에게 락앤락 세트를 받은 거 말고는 받은 선물이 없다. 긍정적이라고 본다. 이제는 약사 선거도 돈 안 드는 선거, 젊은 약사도 출마할 수 있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지부장도 "후보들에게 추석이라 해서 받은 선물은 없다"며 "조찬휘 회장에게 받은 잣 선물은 명절 때마다 항상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지부장 역시 "특별히 받은 것이 없다. 요새 김영란 법이다, 선거다 해서 (선물 주고받기) 애매한 분위기 아니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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