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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 선거 여풍부나…여약사 출마자 6명은 누구?

  • 이정환
  • 2018-11-06 15:54:24
  • 서울시약사회, 직선제 도입 이후 첫 여약사 2명 동시 출마
  • 대구·대전·경북·전남 등에서 여약사들 출사표

서울 양덕숙, 한동주 후보, 대전 황영란 후보, 전남 윤서영 후보, 대구 조혜령 후보, 경북 이영희 후보(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순)
오는 12월 시행될 전국 16개 약사회 시도지부장 선거에 여풍(女風)이 거세졌다. 4명의 여성 후보가 출마했던 2015년 선거와 비교해 올해에는 여약사 후보 6명이 출마를 공표했다.

구체적으로 6일까지 전국약사회 시도지부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여성 후보는 양덕숙(중앙대), 한동주(이화여대) 예비후보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최대 약사회원을 보유한 서울약사회장을 놓고 경합중이다. 직선제 도입 이후 여약사 후보가 동시에 출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약사회 황영란(충남대) 후보, 경북약사회 이영희(대구가톨릭대) 후보, 대구약사회 조혜령(대구가톨릭대) 후보, 전남약사회 윤서영(전남대) 후보도 지부장 선거 여풍 대열에 합류했다.

3년전인 2015년 선거에는 강원약사회 황양순 후보와 부산약사회 김정숙, 박송희 후보, 광주약사회 노은미 후보가 출마했었다.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전국 약사회 지부장 선거는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된다. 나이는 물론 약대와 고등학교 동문(선후배) 여부, 성별 등에 있어 다소 서열·남성 중심적 문화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는 게 약사사회 중론이다.

특히 약사직능 확대 등 회무를 위해 정부부처, 국회, 시민사회 등 대관업무가 지부장의 필수 소양으로 평가되는 만큼 늦은 술자리나 릴레이 회의 등 카리스마가 요구되는 상황이 다수 연출된다.

아직까지 올해 여성 출마자 중 단독 추대 후보는 없는 상황이다. 전남약사회 윤서영 후보만이 김성진 후보와 추대자 선정을 위한 단일화 여부를 놓고 논의중이다. 결국 출마 여 후보들은 타 후보들과 공약 경합을 벌여 지부장 자리를 따내야 하는 만큼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약사회 출마자 양덕숙, 한동주 후보는 이화약대 총동문회, 개국동문회, 강남3구 합동 연수교육 등 행사에서 정책비전을 담은 연설로 표심잡기에 전력 중이다.

서울의 한 약사 유권자는 "사실 여약사가 과거대비 점점 줄어들면서 각 지부, 분회 여성임원 수도 비례해 줄고 있다"며 "그런데도 전국 지부장 선거 출마 여후보가 늘어난 점은 다소 의미있고 재밌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 약사는 "점차 약사회 선거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느낌이다. 대관업무도 과거엔 술자리를 중심으로 대내외 회무를 풀어갔다면 점차 정책과 공약 중심으로 성과를 내는쪽으로 변화중"이라며 "또 선후배 간 협의로 단일 추대자를 내는 선거 분위기도 차츰 변화해 누구든 선거에 나설 수 있는 자유 경선제가 더 보편화되는 느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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