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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숙 "불용재고약·카드수수료 반드시 해결"

  • 노병철
  • 2018-11-17 06:20:00
  • 16일, 노원구 개국가 선거운동...1일 100곳 약국 방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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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오전 9시 서울시 노원구 약국가 현장.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양덕숙 후보의 표심을 얻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양 후보는 지난 9일부터 강동구를 시작으로 중구, 중랑구, 광진구, 강서구, 관악구 소재 약국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양 후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100곳의 약국 방문을 목표로 개국약사 표심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현장멘트] 양덕숙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안녕하세요? 약사님!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양덕숙 후보입니다. 저는 준비된 후보이고, 약사직능을 넓히고, 높이기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 추진력 있게 공약을 실천해 반드시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멘트] 정순원 약사(노원구 자연약국):

"수고 많으세요.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하셔서 강한 약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장멘트] 양덕숙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약국장님! 이것만큼은 회무에 꼭 반영 됐으면 하는 사항이 있을까요?"

[현장멘트] 전병관 약사(노원구 수락백세약국):

"카드 수수료 인하에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약국은 1년에 1500~2000만원 정도를 이로 인해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약국 카드 수수료를 낮춰 주는 게 눈에 보이지 않는 가장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응원과 지지의 말을 대신한 '음료 1병의 격려'는 체력전인 현장 선거운동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됩니다.

[현장멘트] 구지나 약사(노원구 수락백세약국):

"후보님! 미세먼지도 많고, 날씨도 추운데 선거운동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세요. 음료수 좀 드시겠어요?"

[현장멘트] 양덕숙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네, 감사합니다. 약사님. 힘내서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양 후보는 내달 5일까지 서울시 24개 분회 약국 현장 선거 운동을 마칠 계획입니다. 이후 6일부터 12일까지 엿 세 간, '전화 유세전'으로 막판 부동표 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양 후보가 내놓은 공약 핵심은 불용재고약 반품 문제 해결과 병원약사 조제 수가 인상, 한약사 일반약 판매 약사법 개정을 들 수 있습니다.

[현장멘트] 양덕숙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제가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된다면 약국 경영 활성화와 약사회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국가를 돌아보니, 회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불용 재고약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포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부 의약품의 경우 1000T 포장도 있다 보니 불용 재고약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제가 서울시약사회장으로 당선된다면 이 문제를 최대 회무 방향으로 삼고, 꼭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문제 해결 없는 약사-한약사 통합은 무의미합니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는 약사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보건당국과 국회에 이 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루약 조제 수가 인상과 분절 조제 보상도 중점회무 사항으로 올려 반드시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약국 현장 방문 선거운동 중 가장 큰 애로사항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현장멘트] 양덕숙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개국약사님들은 조제와 매약을 하시느라 바쁜데, 짧지만 그런 소중한 시간을 제가 혹시라도 빼앗지 않는가하는 노파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회원 한분 한분을 모두 찾아뵙고 일일이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회무에 반영하고 싶지만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양 후보가 이번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는 약사회원 모두의 권익신장과 업권수호로 대변됩니다.

[현장멘트] 양덕숙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제가 서울시약사회장에 출마한 이유는 첫째 약국 경영활성화를 통한 약사 자존감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약사 자존감이라 함은 학술이 가장 핵심이기에 학술강좌를 많이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프라인 학술강좌 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온라인/모바일 학술강좌도 시스템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약사회와 약사회, 약사회와 약사, 약사와 약사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겠습니다. 약사회 직능을 수호하기 위해 대한약사회와 최선의 공조하겠습니다.

회원이 봤을 때는 미듬직한 서울시약사회로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생 회무' 'THE 나은 약사' 'THE 행복한 약사'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건 양덕숙 후보가 필승의 전략으로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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