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국가 중개 전자처방전 시스템' 도입 공약
- 정혜진
- 2018-11-19 06: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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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키오스크, 종이처방전 부담 해결할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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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19일 인하대 전자처방전 도입 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병원 측 모델은 제2의 키오스크로 처방의 분산이든 집중이든 병원이 헤게모니를 가짐으로써 약국에 대한 종속을 더욱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전자처방전 이슈를 마냥 외면할 수 없다. 종이처방전에 따른 약국 보관 부담도 줄이고 환자 편의도 증진하면서 처방담합이나 병의원 종속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며 "민간주도 처방 전달 시스템이 아닌, 국가가 중개하는 전자 처방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가 제시한 대안은 현재 사용 중인 DUR시스템에 전자처방전달 서버를 추가해 환자가 병원치료 후 DUR을 통해 서버에 전송하고, 환자가 약국을 방문하면 개인식별 번호로 조회해 처방전을 다운받아 조제하는 방식이다.
최 후보는 "이 시스템은 담합의 우려가 없고 약국의 종이처방전 보관에 따른 비용 및 행정 부담을 줄이며, 전산직원에 대한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후보 측은 국가가 중개하는 전자 처방시스템이 활성화될 경우 전자처방시스템을 활용한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공약을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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