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간호대 정원 확대, 간호사 취업절벽 불렀다"
- 강신국
- 2025-03-06 11:36:37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간협 "간호사 역량 부족에 환자 안전도 위협"
- "양적 확대보다 질적 개선이 우선"
- AD
- 오토팩의 변화, 30분의 약사님 먼저 체험해보세요
- 신청하기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증가하는 폭이 코로나 사태 이후 매년 크게 감소한 데다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간호사 채용 시장을 더욱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반면 간호대학 입학 정원은 매년 증가하면서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인력 배출 우려와 함께 환자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의-정 갈등이 시작된 2024년에는 코로나 유행시기였던 2021년보다 30%(4574명) 가까이나 감소한 1만731명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간호사 수가 코로나 유행 시기인 2021년 대비 의-정 갈등이 시작된 2024년에는 5801명이 줄어든 2512명이 증가하는 데 머물렀다.
같은 시기 신규 간호사 수는 2021년 2만1741명, 2022년 2만3363명, 2023년 2만3359명, 2024년 2만3567명이 배출됐다.
그럼에도 간호대학 입학정원도 매년 증가했다. 2021년 2만1443명(2만7129명)에서 2022년 2만2030명(2만7849명), 2023년 2만2860명(2만8624명), 2024년 2만3560명(2만9324명), 2025년 2만4560명(3만324명)이었고, 2026년 간호대학 정원은 간호사 취업난을 고려해 전년도 수준에서 동결됐다(괄호 안은 정원 외 포함).
이처럼 의료기관 간호사 수 증가는 매년 크게 줄어들고 있으나 최근 5년 사이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3117명(3195명)이나 늘어나 앞으로 배출될 신규 간호사들의 경우 기존에 겪어보지 못한 심각한 취업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간호계 관계자는 "지금처럼 아무런 대책 없이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늘리기만 하면 교육의 질은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실습 환경 및 교수진 확보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무리한 증원은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인력을 배출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인력 양성은 간호 서비스의 질 저하로 환자 안전까지 위협하게 된다"면서 "충분한 실습과 교육을 받지 못한 간호사가 현장에 배치될 경우 환자 안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양적인 확대보다 질적인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통합약사' 국감 이슈화…약사·한약사·복지부 입장 촉각
- 2대형병원까지 진출한 한약사들...연평균 임금은 4243만원
- 3약가개편 우려 현실화...피타+에제 후발약 약가 33% 격차
- 4안전상비약 확대 재점화…복지부 이어 규제합리화위도 가세
- 513년 만에 다시 합친 동아제약…연 1천억 현금 직접 쓴다
- 6보령바이오파마, 랜섬웨어 감염…망 차단에 의약품 유통 차질
- 7국감장 출석하는 약사·한약사 단체장…어떤 발언 나올까?
- 8'여긴 우수, 저긴 턱걸이'…제약바이오 ESG 등급 다른 이유
- 9식약처, 록시트로마이신 불순물 '비변이원성'으로 기준 변경
- 10삼천당, '하메론에스점안액' 일부 제품 유통·판매 일시 중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