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료중재원, 분쟁해결 '순항'…조정성립 92% 육박
- 김정주
- 2018-12-28 16: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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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권 의료분쟁 해결에 긍정적 효과"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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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부산지원의 6개월 운영 결과 지역 의료분쟁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28일 부산지원에 따르면 영남권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이 시작된 5월 24일부터 12월 19일 현재까지 총 상담 건수는 413건, 사건접수 건수 80건, 사건 개시 건수 52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정개시율은 68.4%로 전체 조정개시율(60.2%)보다 8.2%p 높았으며, 일반조정개시율의 경우 13.9%(전체 일반조정개시율 50.3%)가 높은 64.2%를 보였다.
부산지원은 이에 대해 "지원 운영으로 제도 이용자가 더 쉽게 조정서비스를 이용함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로 분석된다"고 해석했다.
특히 단발성으로 운영되던 지방 기일을 부산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됨에 따라, 지원을 통해 신청된 사건 중 14건에 대해 지방 조정기일을 운영한 결과 91.7%의 높은 조정성립율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총 14건 중 조정합의 10건, 조정결정 후 성립 1건, 조정결정 후 불성립 1건, 취하 2건 등이었다.
의료중재원은 앞으로 부산지원 운영 확대를 위해 고객만족도 등을 조사해 국민들이 제도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박국수 원장은 "부산지원 운영이 영남권 주민들의 의료분쟁 해결에 도움이 되고, 지방 조정기일을 통해 지역의 제도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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