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 약정원장 "PIT3000, 경영SW로 개선하겠다"
- 정혜진
- 2019-03-15 06: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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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정원 감사 철저히 받을것...콜센터 대응 지연 문제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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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원장은 14일 약정원 출근을 기점으로, 이같은 여섯가지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최 원장이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 꼽은 것은 'PIT3000 고도화'다. 최 원장은 "의약분업이 시행과 함께 20년 전 개발된 프로그램을 새로운 변화에 걸맞는 발전된 프로그램 엔진과 데이터베이스 설계 등으로 고도화해야 한다"며 "단순 리뉴얼이 아닌, 새로운 차원의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원장은 "약국 프로그램이 단순히 조제청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약국경영 전반에 걸친 프로그램이 돼야 한다"며 "이를 임기 내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콜센터 대응 지연문제'도 언급했다.
최 원장은 "현재 폭주하고 있는 PIT3000 관련 콜센터의 전화 응대 문제가 약국의 최대 민원"이라며 "약정원에 대한 가장 큰 불만사항"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김대업 회장의 공약 중 하나였던, 전화응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PIT3000 사이버 원스텝 A/S 시스템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처방전 자동입력 공적 시스템’ 도입을 위한 논의도 바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최 원장은 "약정원을 의약품 전문센터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의약품 정보 프로그램인 DIK가 업무의 중심에서 다소 밀려나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 의약품 정보 업데이트, 원시데이터를 가공한 2차 데이터 생성 등에 있어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약국이나 약사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필요하다"면서 "사업 대상이 되는 약국에 도움이 되는 서로 '윈윈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약품 정보 관련 대국민 서비스 강화와 경영 투명성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
최 원장은 "그간 약학정보원 경영 투명성에 논란이 있어 왔다. 약정원에 대한 대한약사회 감사 문제는 대한약사회 정기총회에서도 결정됐었다"라며 "경영에 대한 의혹과 논란을 불식시키는 것이 약사회원들에 대한 의무이고, 약국프로그램을 관리하는 것이 약정원의 기본적인 자세이다. 정확한 감사활동을 통한 약정원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약정원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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