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기본·심화 교과 나눠 제약·병원약사 집중 양성"
- 이정환
- 2019-03-29 15: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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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 약대 신입생 모집공고...내년 부터 약대 운영
- 제약사 실무실습·병동 약료서비스 교육강화로 전문약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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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상·병동 약료서비스 교육 강화와 임상시험전문의사·약사로 구성된 '임상약리 연구 심화실습'으로 양질의 병원약사도 배출한다는 비전이다.
29일 전북대는 교육부의 신설약대 최종발표 직후 약대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전북대는 올 가을 약대 신입생 모집공고 후 내년부터 PEET(약대입문시험)를 통한 편입생을 선발하겠다고 했다.
신생 전북약대는 '인류 건강을 지향하는 글로벌 약학허브'를 목표로 혁신형 바이오 제약의 글로벌 리더와 생명존중의 약료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혁신형 바이오 제약의 글로벌 리더 트랙과 생명존중의 약료서비스 전문가트랙 등 2가지 트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원하는 산업·병원약사 교과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학은 약학연구·산업약학을 중심으로 한 약과학, 임상약학·사회약학 등 각 영역 핵심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기본교과와 심화교과를 분류한다.
각 영역에 특성화 된 심화실무실습 교육 운영을 위해 4개워 간 전문가델파이분석 등 커리큘럼 마련에 힘썼다는 게 전북대 약대추진단 설명이다.
채한정 약대추진단장은 "제약산업 약사 양성을 위해 신약개발 전 주기를 이해하는 통합적 교육과 제약사 협력을 통한 제약경영 융합 교육, 바이오·제약 창업과 경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며 "협력 제약사 실무실습을 강화하고, 대학원 연계 교육과 함께 천연물 기반 제약사와 의약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 단장은 "임상약사 양성을 위해 임상·병동 약료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임상시험 전문의과 약사로 구성된 임상약리 업무·교과에 약대 학생의 임상약리 연구 심화실습을 적용할 것"이라며 "전북대가 운영중인 정읍산학연협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일부 정규 교과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등 국책연구기관과 협력한다"며 "또 중장기적으로 약학대학원 과정개설 등으로 국책연구기관 우수인력 유인 방안을 모색하고, 인천 송도, 대구, 오송에 이어 정읍을 중심으로 호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기획·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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